오늘은 전에 말했던 대로, 완벽환 현지화를 구현하였던
'오늘부터 우리는'의 해적판 '오늘 우리는'의 맛깔스런 번역을 좀 소개할까 한다.
이왕 하는거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탁현이의 첫 등장 에피소드!
'수학여행편'을 예로 들며 하것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화 보는 방향: ←
이런 헤어스딸을 고수하는 두 날라리, 환영고등학교의 한승태와 이호준.
지도담당 범기철 선생은 도저히 눈뜨고 못봐주겠다고 판단한 듯 하다.
그리하여 머리를 처분하지 않으면 수학여행 못 데리고 간다는 폭탄선언을 해버리는데!
아 범선생 인상 한번 험악하다.
하지만 저런 날라리들 제자로 데꼬있으려면선생도 강해져야 한다!!!
아무튼 승태는 미선이가 "꼭 승태랑 수학여행 가고싶은데...!" 라고
애절한 눈빛으로 어택하자, 못이기는 척 머리스타일을 변경하고 수학여행 길에 오른다.
자 지금부터 작렬하는 번역센스.
원작은 교토로 수학여행을 가는 것이다. 그럼 과연 해적판은...?

그렇지!!!!!!!!!!!! 경주!!!!!!!!!!!!!!!
수학여행은 경주다!!!!!!!!!!!!!!!
본인도 경주로 수학여행 갔던 몸으로서 이것 참 소회가.....허허허~~~~~~~~~
역시 한국 고딩의 로망이라면 경주 수학여행이다.
자 그러면 호준이는 머리를 어떻게 바꿨는가 하면...............
애장판의 번역. (애장판 번역자는 훌륭한 만화 번역으로 이름난 '성현아'씨다.)
금붕어 기르는 오타쿠
같다고 호준이가 머리를 내리자 조낸 까이고 있다.
............그럼, 우리의 해적판은 어케 번역했을까??

순식간에
거지왕 변신!!!
아놔 이건 뭐라고 해야하노............호준아 미안 지켜주지 못해따.....
정말 강하지 않은가? 최고의 치욕감!!!!!! 거지왕!!!!!!!!!!!!
"너이새끼 거지같아~~!!!! 크하암나앟ㄶ하핳ㅎ하하~~~!!!!!"
..........뭐 대충 이런 느낌???
자 그럼 다시 현지화로 넘어와서, 우리의 영원한 호구 김상범이
승태한테 개발리던 플랫폼 씬을 살펴보자.
아놔 이런...절묘한.............
경주행(원작은 교토행)에 중간역은 대전(원작은 미시마),
상범이가 탄 열차는 서울행 비비비비비비둘기호!!!(원작은 도쿄행 특급열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세심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서울행입니다만 해도 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비록 지금은 비둘기호 없어졌지만...흑흑......저 당시만 해도......ㅠㅠㅠㅠㅠㅠㅠ
벗뜨 현지화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모다 이 씽크로는.....................
그렇지!!!!!!!!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으니까 당연히 불국사가 나와야지!!!!!!!!!!
(원작은 교토의 청수사) 헐헐 정말 절묘하다 절묘해.
그러나 역시 혈기왕성한 고딩들인지라.
수학여행지에서 괜히 가오잡는다고 설치고 다니다가
기어이 다른 학교 수학여행 온 날라리들과 싸움이 붙는다.
아니 그런데 여기서 급 등장하는
지역감정......!!!!!!!!!!!!!!!

이것이 원작

이것이 해적판!!!
'서울 VS 부산' 뭐 이런식으로 바꾼 게 아니고,
원작에서의 사정(대표적 대도시가 아님)을 충분히 감안하여
적절하게도 '인천 VS 대전'으로 번역하였다.
....아마 원작이 도쿄 VS 오사카 이정도였다면
서울 VS 부산 이렇게 됐을지도...?!?!@??@
자, 그럼 이어서 보자.

'오늘부터 우리는'의 해적판 '오늘 우리는'의 맛깔스런 번역을 좀 소개할까 한다.
이왕 하는거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탁현이의 첫 등장 에피소드!
'수학여행편'을 예로 들며 하것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화 보는 방향: ←

지도담당 범기철 선생은 도저히 눈뜨고 못봐주겠다고 판단한 듯 하다.

아 범선생 인상 한번 험악하다.
하지만 저런 날라리들 제자로 데꼬있으려면선생도 강해져야 한다!!!

애절한 눈빛으로 어택하자, 못이기는 척 머리스타일을 변경하고 수학여행 길에 오른다.
자 지금부터 작렬하는 번역센스.
원작은 교토로 수학여행을 가는 것이다. 그럼 과연 해적판은...?

그렇지!!!!!!!!!!!! 경주!!!!!!!!!!!!!!!
수학여행은 경주다!!!!!!!!!!!!!!!
본인도 경주로 수학여행 갔던 몸으로서 이것 참 소회가.....허허허~~~~~~~~~
역시 한국 고딩의 로망이라면 경주 수학여행이다.
자 그러면 호준이는 머리를 어떻게 바꿨는가 하면...............

금붕어 기르는 오타쿠
같다고 호준이가 머리를 내리자 조낸 까이고 있다.
............그럼, 우리의 해적판은 어케 번역했을까??

순식간에
거지왕 변신!!!
아놔 이건 뭐라고 해야하노............호준아 미안 지켜주지 못해따.....
정말 강하지 않은가? 최고의 치욕감!!!!!! 거지왕!!!!!!!!!!!!
"너이새끼 거지같아~~!!!! 크하암나앟ㄶ하핳ㅎ하하~~~!!!!!"
..........뭐 대충 이런 느낌???
자 그럼 다시 현지화로 넘어와서, 우리의 영원한 호구 김상범이
승태한테 개발리던 플랫폼 씬을 살펴보자.

경주행(원작은 교토행)에 중간역은 대전(원작은 미시마),
상범이가 탄 열차는 서울행 비비비비비비둘기호!!!(원작은 도쿄행 특급열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세심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서울행입니다만 해도 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비록 지금은 비둘기호 없어졌지만...흑흑......저 당시만 해도......ㅠㅠㅠㅠㅠㅠㅠ
벗뜨 현지화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렇지!!!!!!!!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으니까 당연히 불국사가 나와야지!!!!!!!!!!
(원작은 교토의 청수사) 헐헐 정말 절묘하다 절묘해.
그러나 역시 혈기왕성한 고딩들인지라.
수학여행지에서 괜히 가오잡는다고 설치고 다니다가
기어이 다른 학교 수학여행 온 날라리들과 싸움이 붙는다.
아니 그런데 여기서 급 등장하는
지역감정......!!!!!!!!!!!!!!!

이것이 원작

이것이 해적판!!!
'서울 VS 부산' 뭐 이런식으로 바꾼 게 아니고,
원작에서의 사정(대표적 대도시가 아님)을 충분히 감안하여
적절하게도 '인천 VS 대전'으로 번역하였다.
....아마 원작이 도쿄 VS 오사카 이정도였다면
서울 VS 부산 이렇게 됐을지도...?!?!@??@
자, 그럼 이어서 보자.

으아 나 소름 돋았어
완전 리얼이야!!!
허허허허허허헣ㅇㅁㄴㅀ허허허
충청도를 '멍청도'라고 불러주는 저 센스하며;;;
만약 대전이 아닌 '광주'나 '대구'였다면...?!?!?!
그렇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하자면 '전라디언' '개쌍도' 나왔겠지.
아 정말 무시무시한 번역이다. 후덜덜~~~~~~~~~~~~~~~~~

치바 출신 미츠하시와 이바라키 출신 날라리의 작렬하는 지역 자랑!!!
어 고딩답다. 풋풋하고 아주 좋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결국은 주먹질로 우열을 가린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원작에서 이바라키가 '츠쿠바 만국박람회'를 열었다는걸 자랑했으니,
거기에 맞춰 대전도 '대전 EXPO'를 열었다고 자랑하고 있지 않은가!!!
크워~~~~~~~~~~~92년 대전엑스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나 진짜...............해적판 번역자님 완전 짱입니다요 ㅠㅠㅠㅠㅠㅠㅠ
자 다음부터는 현지화보다
아주 찰지기 그지없는 명대사 명번역 소개로 이어진다. ㅋㅋㅋㅋㅋ





















덧글
아스모 2009/05/13 18:35 # 답글
아놔...이 만화 엄청 좋아했는데 ;ㅁ; 저 해적판 번역, 날리는 부분은 아주 쌈박하게 날려버리고 이상한 데서 디테일 강조하네요.금붕어 기르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래도 좋다 이건가!!!
니케 2009/05/13 23:44 #
해적판 번역 진짜 진맛이 넘쳐흘러요. 속된말로 그냥 웃겨 뒈지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녹 2009/05/16 07:52 # 답글
엔젤전설도 라이선스는 성현아가 했던 걸로 기억. 번역 자체는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해적판들의 앞뒤 안가리는 개그센스에는 조금 못미침;
니케 2009/05/18 10:13 #
ㅇㅇ 맞아 불량식품의 그 짜릿한 맛을 따라올 수가 없지!!! 조악해도 역쉬......처음 접했던 게 해적판이라 그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